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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1키로증가
- 니 사랑이 마지막이 될까봐
- iphone
- 가방하나 산다고 별걸 다 알아본다
- 내 욕심 쩌러
- 불타오른다!!
- 격하게 아끼는 그들
- 전체적으로 슬퍼ㅠㅠ
- 꿀꿀할땐노래가최고여
- 으앗!!!
- 그래도 운동은 싫엉
- 그리 앉아있으면 편하다냥?
- 좋습니다.
- 내 등짝은 방송을 타고 인터넷을 돌고 있겠지
- 이렇게될지몰랐지난
- You're everything my everything
- 그래도 비비드는 아직 부담스러워
- 너무
- 코히와함께하는감미로운점심
- 근대 몸살이 심해지는거 가테 ㅠㅠ 훌쩍
- 나는 말입니다. 너는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내 생각쯤은 안날정도로
-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기
- 조울증 확정!! 기분 좋아져써
- 오늘 감정선이 이상해...
- 비싸!
-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엔진을 켜둘게
- I really wanna start over again
- 핫식스로 버틴다
- 오늘은 왠지 10대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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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BLOG
술이한잔 생각나는밤 같이 있는것 같아요. 그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떠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랑이 변하는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때면 꺼져버린 전화를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하니 울고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낸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외쳤어. 떠나는 그대 얼굴이 마치 처음과 같아서 나 눈물이 났어요.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랑이 변하는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때면 바껴버린 전화번호 누르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지내니. 오랜만이야 내 사랑아.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울었어.. 여보세요..
그런분이 있었습니다. 내가 힘겨울때 '힘을내요 미스터김'을 불러주던 고마운이가 난 바람을 맞써고 싶었지 늙고 병든너와 단 둘이서 떠나간 친구를 그리며~ 무덤을 지키던 네 앙상한 등 위에서 가자~ 가자~ 라 만차의 풍차를 향해서 달려보자 언제고 떨쳐낼 수 없는 꿈이라면 쏟아지는 폭풍을 거슬러 달리자 라랄라라라(라라라 반복) 휘날리는 갈기 날개가 되도록 라랄라라라(라라라 반복) 모두 사라지고 발굽소리만 남도록 낡은 창과 방패 굶주린 로시난테 내겐 이모든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태 절대 포기하면 안되 모든걸 할 수 있는 바로 난데 이제와 너와나 큰맘먹지않음 낭패 하늘은 더 없이 파래 울리자 승리의 팡파레 누구도 꺼릴것 없이 이글거리는 저 뜨거운 태양 그 아래 너와 나 함께 힘을 합해 지금 이 저기 저 넓은 벌판..
그런 날이 있어그런 밤이 있어말하지 않아도말하지 않아도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넌 말이 없었지만 그런 말이 있어그런 마음이 있어말하진 않았지 위로가 되기를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아서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깊은 어둠에 빠져 있어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깊은 어둠에 빠져 있어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좁고 어둔 방 거울 속에 나 그늘진 얼굴 참 못생겼어 이렇게 못나 혼자 남아 아직도 너를 그리워 해 이렇게 나만 서럽게 남아 반기지 않는 전화를 해 화를 내고 그게 좋아 나를 울려도 돼 그래 너의 관심을 다 내게로 돌려줘 아무 말이라도 좋아 나를 비웃어도 좋아 너에게만 그래 오 나의 그대 동굴 같은 방 먼지 같은 나 이렇게 못난 나 혼자 남아 오늘도 먼저 그리워해 이렇게 나만 서럽게 남아 다시 또 먼저 전화를 해 화를 내도 그게 좋아 나를 울려도 돼 그래 너의 관심을 다 네게로 돌려줘 아무 말이라도 좋아 나를 비웃어도 좋아 너에게만 그래 오 나의 그대 거울 속에 나 참 못생겼어
친절한 거절의 말에 영문을 모른 채 고개를 들어 바라본 곳엔 그대의 얼굴은 없고 무거운 철문만 그 너머에선 웃음소리만 왜 나는 떠나야 하는지 왜 나는 머물 수 없는지 왜 문은 열리지 않는지 알 수 없네 알 수 없네 대체 왜 이러냐고 이럴 수 있느냐고 그대에게 화를 내야 하는 건지 아님 하소연이라도 해야 되는 건지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울어야만 하는 건지 결국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로 멍하니 또 그냥 서 있었지 너무 많은 지나온 우리 추억들이 머릿속을 헤집고 화도 한번 내 보지 못한 채 난 고갤 떨구었지 지켜지지 않은 약속들만 우주를 떠돌다 어느새 저 멀리 사라졌지 왜 나는 떠나야 하는지 왜 나는 머물 수 없는지 왜 문은 열리지 않는지 알 수 없네 알 수 없네 돌처럼 단단했던 믿음은 가루 되어 휘날..